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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무료 프로모션 신청 및 개봉기
    기타 2020. 3. 29. 17:39

    안녕하세요 Jaykim입니다.

    오늘은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 무료 프로모션 신청 및 개봉기입니다.


    저는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3월 초였나 구글 메일로 구글 홈 미니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니 어서 신청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스팸인 줄 알았는데요..

     조금 검색해보니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에 한하여 실제로 선착순으로 구글 홈 미니를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이었지만, 쿠폰 적용 후 실제 결제금액은 0원이었던....)


    <실제로 받았던 이메일 캡처화면>



    아무튼 속는 셈 치고 "Mini 받아가기"를 눌러 제일 마음에 들었던 블랙 색상을 선택해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재고가 다 소진되었군요ㅠㅠ)



    <구글 홈 미니는 총 세 가지 색상이 있다>




    주문 당시에는 실제 0원이 결제되었지만, 

    그래도 요즘 세상이 흉흉(?)한 만큼 그렇게 반신반의하며 기억에서 잊고 지내던 어느 날...


    분명 택배 올 만한 게 없는데 택배가 배송되었다고 문자가 와서 무심코 배송함을 열어보니.....




    무려 홍콩에서 진짜로 구글 홈 미니가 배송이 왔습니다....

    주문을 대략 3월 초인가 했었는데 약 20일 정도 소요됬더라고요.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배송도 많이 늦어진다던데,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배송되니 기분은 좋더군요.





    인공지능 스피커는 이미 몇 개 있어서 특별히 신기하다거나 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는 이용자로서,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악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음질도 이 정도면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기에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1개, 설명서 1개 그리고 충전기 세트 1개입니다.

     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 스피커이지만 항상 충전기를 연결해줘야 합니다. 



    유선인 게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구글 홈 미니 시스템 자체가 실내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커넥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굳이 무선시스템을 선택하지 않은 듯하네요. 

    (그래도 요즘은 달랑 케이블만 넣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무려 어댑터도 넣어주는 갓구글....) 




    전원을 연결하면 이렇게 네 개의 점이 표시됩니다.

     특별히 본체 자체의 기능은 좌/우측 표면을 터치하면 음량 조절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물론 "OK Google" 등 음성명령어를 통해 대부분 명령을 수행하기 때문에 딱히 제어버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작법은 왼쪽을 탭 하면 볼륨 작게, 오른쪽을 탭 하면 볼륨 크게, 양쪽 다 길게 누르기는 재생/일시정지입니다.




    크기는 요정도?....지름이 면봉 하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침대 옆 스탠드나 협소한 공간에도 충분히 놓을 수 있을 듯해요.




    실제 사용을 위해선 Google Home이란 앱을 활용하여 핸드폰과 연동을 해줍니다. 

    핸드폰과 연결은 블루투스를 이용하진 않고 동일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이게 맞다면 어차피 무선이 지원돼도 야외에선 못쓰겠군요)


    열심히 마이크에 대고 "OK Google", "OK Google", "OK Google"을 하다보면 자동으로 제 목소리를 인식합니다.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라는 안 내문구가 참 인상 깊네요 ㅎㅎ


    설치를 완료하면 알아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바로 이용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결국엔 구글이 자신만의 IoT 생태계를 구축해가는 과정에서 유저 경험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서 

    특정 사용자에게 베타테스터처럼 제품을 증정하는 듯 합니다.


    물론 유저 입장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좋고, 

    구글은 그 과정에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글만의 IT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니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사람은 익숙한 제품을 찾기 마련이니까요.

     무의식적으로 "OK Google"을 외치며 뉴스도 듣고, 음악도 듣고, TV도 제어하고, 조명도 제어 하다보면 

    결국엔 나도 모르게 구글 생태계 제품만을 찾게 되겠죠? 






    제가 몇 일 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음성명령만으로 음악도 듣고, 날씨도 듣고 뉴스 브리핑도 듣고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에는 아이폰의 "시리"처럼, "구글 어시스턴트"가 있지만 아무래도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연동되는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많아진다면 그 활용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래와 같이 언젠가는 "리모컨 어딨어"대신 "OK Google"이라고 외치는 날이 찾아오겠죠?



    <출처: 구글 어시스턴트 홈페이지>



    갓구글께서 주신만큼 한번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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